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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역산업 수요를 기반으로 맞춤형 인력양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보도자료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1차 고용동향분석 분과위원회 개최
등록일
2018-06-12
작성자
송찬근
조회수
1024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1차 고용동향분석 분과위원회 개최

 

 

○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운영기관 대구상공회의소)는 4일(월) 오후 2시부터 대구상공회의소 3층 챔버룸에서 “제1차 고용동향분석 분과위원회”를 개최하였다.
 
○ 이번 분과위원회는 고용문제 진단과 지역차원에서 대응 가능한 일자리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경북대학교, 한국은행(대구경북본부), 한국무역협회(대구경북지역본부), 산업계 관계자(대구성서산업단지공단, 대구검단산업단지관리공단, 서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동향분석 분과위원회 운영 계획, 대구지역 여건현황 및 최근 대구경제 동향지표 보고와 함께, 경제 및 고용환경 진단, 주요 산업단지 내 기업의 현장 분위기, 관련 고용정책에 대해 토의를 하였다.
 
○ 박상우 분과위원장(경북대 교수) 주재로 개최된 토의에서 당의증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과장은 “경기지표가 올해 1월부터 급격하게 좋지 않은 추세이며, 인력난 및 인건비 증가가 가장 어려운 경영애로 사항이다”고 했고, 류승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과장은 수출주력 품목은 자동차부품, 직물, 산업기계 순이며,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해서 당장 인원을 줄이지 않지만 7월부터 2~3차 밴드 기업 위주로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 고용동향과 관련하여, 황윤태 동북지방통계청 사회조사과 팀장은 “최근 일자리가 가장 많이 감소한 산업은 음식?숙박업이며, 2017년 사드문제 등의 기점으로 회복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고 했고, 김용현 대구경북연구원 일자리정책연구팀 팀장은 “청년고용률은 현상 유지만 해도 다행이며, 특히 대구-경북의 청년고용이 심각한데 대구 생활권인 경북 경산지역에 많은 대학들이 입지해 있어 지역차원에서 대학 등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했다.
 
○ 산업단지 내 기업경영과 관련하여, 범성균 대구검단산업단지관리공단 부장은 “대구검단공단 내 입주기업은 대부분 소기업 중심으로 내수부문의 영향력이 크고, 원청업체 의존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시장 다변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했고, 장성우 서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 업무부장은 “고용창출과 관련해서 추진 중인 재생사업이 오히려 ‘산업단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로 인해 미진한 상황으로 법률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고, 김진환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업무부장은 “성서는 사업체 약 3,000여개, 종사자수 55,000명으로 큰 규모의 산업단지이나, 매년 약 1,000여명씩 감소 중에 있다. 그리고 채용박람회 참여 업체수가 작년 보다 올해는 절반으로 줄어들어, 지역 고용여건이 좋지 않음을 보여준다”고 했다.
 
○ 이에 따른 고용정책과 관련하여, 강미영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지역협력과 팀장은 “고용 사정이 어려운 기업을 위해서 고용유지 지원사업, 고용창출지원사업,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정부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했고, 박용우 대구광역시 일자리노동정책과 팀장은 “청년고용과 관련해서 많은 정책이 실시되고 있지만, 오늘 제기된 내용을 참고하여 대구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가겠다”고 했다.
 
○ 한편, 박상우 위원장은 “앞으로 각 기관의 역할을 분담해서 고용 환경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의견이 토의될 수 있도록 자유롭고 심도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했다.